주식계좌증권사 수수료 비교, 주식 계좌 개설 전 체크하기!

돈 벌려고 하는 주식, 기왕 투자하는 김에 수수료가 조금이라도 낮은 증권사를 통해서 주식 매매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오늘은 주식계좌 개설 전, 증권사별 주식 매매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주식 계좌를 한번 오픈하고 거래를 시작하게 되면 해당 주식을 타 증권사로 옮기기가 꽤나 귀찮다. (보유주식을 다른 증권사로 옮기는 것은 가능하다) 

 

때문에 처음 증권사를 선정할 시, 수수료 측면을 잘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대동소이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생각보다 큰 차이가 나는 증권사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오늘은 국내 주식에 대한 수수료만을 비교하도록 하고,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해외 주식에 대한 수수료 정책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국내 주식을 거래하게 되면 발생되는 수수료는 2가지로 볼 수 있다. 

 

 

위탁수수료와 유관기관제비용이 그것이다. 위탁수수료의 경우, 우리가 증권사에게 납부하게 되는 수수료이다. 유관기관제비용은 유관기관, 즉 거래소와 예탁원에 지불하게 되는 금액이다. 

 

유관기관제비용은 필수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으로 절약하기 힘든 비용이지만, 매우 적은 수준이기 때문에 큰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100만원 당 40원 꼴)

 

 

증권사에게 지불하게 되는 위탁수수료의 경우, 거래금액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최고 0.5%에 육박하는 곳부터 0.014% 수준의 거의 무료에 가까운 정책을 펼치는 증권사도 있으니, 눈 크게 뜨고 알아보자.

 

다만 증권사들은 수수료 이벤트에 대해서 많은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벤트를 이용한다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 그럼 이제 각 증권사별로 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단 기준은 HTS, 증권사 어플로 거래를 했을 때 기준으로 알아본 것으로, ARS, 오프라인 주문 시의 수수료와는 차이가 있다.

 

삼성증권

먼저 삼성증권의 주식 거래 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보자. 

 

삼성증권은 50만원 미만 0.5%에 육박하는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즉 40만원을 거래하면 수수료만 2천원을 지불해야한다. 꽤나 많은 편에 속한다.

그리고 1천원 미만부터 3억원 이상까지 구간별로 나눠져 있으며 수수료는 0.147216%+1500원부터 0.077216% 를 책정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수수료가 높아서 거래 못하겠네 싶지만, 비장의 이벤트가 있다.

 

2021년 내내 신규 혹은 휴면 고객에게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을 준다.

 

파격적인 이벤트인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이러한 평생 무료 이벤트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니, 아래 타 증권사들의 이벤트도 같이 확인해보자. 

 

 

신한금융투자증권

다음은 신한금융투자증권의 주식거래 수수료이다

 

스마트폰으로 거래를 하게 된다면 금액대에 상관없이 0.1891639%를 적용받게 된다. 50만원 초과부터는 HTS보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게 더 비싼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보통 0.0xx % 정도가 싸다고 보고, 0.XXX% 수수료는 저렴한 편은 아니다.

 

신한금융투자증권 역시 파격적인 혜택을 진행 중이다. 

 

 

신규 계좌 개설 고객에 대해서 평생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간은 2021년 내내 진행하고 있으니 투자를 하고자 증권사를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국내 주식 시장점유율 16년 연속 1위, 키움증권.

수수료 정책 역시 쿨하다.

 

HTS, 어플 상관없이, 가격 상관없이 일괄 0.015%를 적용한다. 다른 증권사들처럼 일일이 구간을 쪼개 놓거나 소수점 이하 6자리 7자리 이렇게 쓰지 않는다. 

 

쿨하게 딱 하나로 정해져 있는 모습이 뭔가 보기 좋다. 그러나 국내 주식 관련한 이벤트는 없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우나,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관련 이벤트는 혜택이 좋기로 유명하다. 이 부분은 해외주식 수수료 관련해서 다룰 때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 대우의 경우, 온라인 주식 매매수수료가 6개의 구간으로 세분화되어있다.

 

 

100만원 미만 금액은 0.497%라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한다. 요즘 대학생, 사회초년생 투자자들도 많아지고, 심지어 고등학생 등 미성년자들의 주식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소액 수수료가 높은 부분은 많이 아쉽다.

다만, 미래에셋 대우 역시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이벤트가 자주 운영되고 있다.

 

평생 우대를 해주지만 21년 내 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를 해야 한다. 기간은 21년 2월 26일까지이니 미래에셋 대우에서 계좌를 개설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서둘러하도록 하자.

 

NH 투자증권

9개의 구간으로 매우 세분화해서 쪼개 놓았다.

 

 

NH투자증권의 경우에도 20년에서부터 이어져서 올해 이번 달까지 주식 거래 수수료를 거의 0%에 가까운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NH투자증권의 경우에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 가입하도록 하자.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한국투자증권의 수수료 역시 키움증권의 정책과 비슷하다. 거래금액에 관계없이 일괄로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키움의 0.015%를 의식한 듯 그보다 조금 남은 0.014%대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키움증권과 다르게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관련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신규 고객에게 국내 주식 평생 우대 수수료를 적용해주고, 코스피 200 내 기업 중 무작위 한 곳의 주식도 1주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태껏 나온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관련 이벤트 중 가장 신선하고 혜택이 많은 이벤트라고 생각된다. 

 

 

요약정리

간략히 아래 표와 같이 요약해 보았다. 

 

 

대부분 이벤트가 있어서 무의미한 거래 수수료율이긴 하지만, 이벤트 기간이 없어지고 나면 증권사별로 차이가 꽤 날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처음 주식투자를 위해 계좌를 개설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이벤트가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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