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웨이브와 인플레이션, 향후 주식 시장은?

 

블루웨이브 란?

 

블루웨이브, 직역하면 파란 파도이다.

여기서 파란색이란 민주당을 뜻한다. 미국 대선과 상원, 하원 모두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의 파도가 밀려왔다고 얘기한다. 이것이 블루 웨이브이다.

 

블루웨이브가 시사하는 점은 앞으로 바이든 행정부의 의지대로 정책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 바이든 대통령이 내놓은 1인당 2천달러 지원금 계획이라던지, 추가적인 재정지출에 대한 규모나 시기가 더 커지고 빨라질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12월 미국 재무부에서 발표한 자금조달계획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만 1.13조 달러이다.

 

 

상황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2019년도 한해 조달된 자금과 거의 동일한 수준 자금을 풀겠다는 의미이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 흐름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기대 인플레이션 수치 BEI (Breakeven Inflastion Rate) 지수가 코로나 이후로 횡보하는듯 하다가 작년 4분기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BEI 지수는 물가 지수를 선행한다고 본다. 즉, 물가지수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이 올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BEI (기대 인플레이션)는 국채금리 - 물가채금리 이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서 금리의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미국 민주당에서 대규모 자금을 푸는 것 또한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인플레이션이 오게 되면 주식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까?

인플레이션 현상만 놓고 보자. 전반적인 물가가 모두 상승한다고 보면, 노동자는 임금을 높여달라고 할것이다. 그리고 기업은 비싸진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로 인해 수익창출이 어려워 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와 더불어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부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게 되는데, 이 또한 기업의 성장에 좋지않은 영향을 끼친다. 예를 들면 기준금리 인상 등이다.

 

물론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미 연준이 기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또한 과도한 인플레이션이 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리스크는 있기 때문에 항상 관리를 해야할 것이다.

 

 

고채 3년 만기와 20년 만기의 금리가 점차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주 정석적인 경기 회복의 시그널이라고 할수 있다. 

 

코로나 시대로 인해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주식 시장을 되집어 보고, 이와 더불이 향후 시장상황을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미국 국채금리와 물가채 금리는 향상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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