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부동산 시세 9월 3주차 발표자료
- ★ 재테크/부동산
- 2020. 9. 25.
9월 21일 데이터 수집 기준, KB 부동산 시세 주간 동향 보고자료 내용이다. 한 주간 부동산 매매가 및 전세가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지난주 : 9월 07일 ~ 13일, 이번주 : 9월 14일 ~ 20일)
주간 매매가 - KB 부동산 시세 기준
전국 매매가 상승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율이 지난주 0.37%에서 0.28%를 기록했다.
전국 매매가 상승율 : 0.20 → 0.19%
서울 매매가 상승율 : 0.37 → 0.28%
수도권 매매가 상승율 : 0.26 → 0.24%
선형 그래프는 매매가 지수의 변화이고, 막대그래프는 전주 대비 매매가 상승률을 나타낸다. 이번 주 서울의 매매가 상승률이 줄어든 것이 눈이 띄는 것을 볼 수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도록 하자.
약 3~4주 정도 뜨거운 상승세를 보였던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등의 상승세가 둔화된 것을 볼수 있다. 그러나 강남 3구는 서초구를 제외하고는 상승세가 여전한 모습을 볼수 있다.
수도권 서부 쪽은 고양시 덕양구, 일산동구의 매매가 상승률이 높게 나타난 것을 볼수 있고, 인천 부평구, 중구 역시 지난주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볼수 있다.
수도권 남부쪽은 안양시 동안구, 의왕시, 오산시 정도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하남시, 수원 영통구, 광명시는 상승률이 지난주 대비 낮아지면서 상승율이 둔화된 것을 볼 수 있다.
수도권 동부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상승세가 큰 폭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리시는 지난주 0.16%에서 0.88%로 급격하게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서울 동부 및 강남 접근성이 좋고, 지하철 8호선 연장 호재와 GTX-B라인 유치 가능성에 힘이 실리면서 점점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세종시는 여전히 미친 상승 중이다. 0.5% 이상의 큰 폭의 상승세가 거의 15주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다.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가 조금은 걱정이 되는 수준이다.
서울 수도권의 평형별 상승률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번 주 서울의 상승률은 0.28%이다. 여기에 중소형과 소형 아파트들의 상승률은 각각 0.4,% 0.3% 로 서울 평균을 웃돈다. 이러한 현상은 강남, 강북에서 골고루 보이고 있다. 보통 중소형 및 소형 아파트의 매수는 실거주 수요자일 가능성이 높다.
금주 수도권에서는 대형 아파트의 강세가 나타났다. 그에 반해 본래 강세를 띄던 수도권 중형 평수의 아파트 매매 상승률을 소폭 둔화되었다.
주간 전세가 - KB 부동산 시세 기준
KB부동산 시세 기준, 전세가 동향에 대해서 알아보자.
전국 전세가 상승률 : 0.24 → 0.25%
서울 전세가 상승율 : 0.42 → 0.50%
수도권 전세가 상승율 : 0.33 → 0.36%
전세가 상승폭이 심상치 않다. 위 표는 5월 4주 차부터 표현하였는데, 이번 주의 상승률이 전국이고, 서울이고, 수도권이고 가장 높다. 전세 대란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수준이다.
지역별로 알아보자.
상승세는 주로 서울지역에서 나타났다. 은평구, 노원구, 성동구, 김포시, 광명시 모두 1.0%에 근접하거나 1.0%를 넘어서는 전세가 상승률을 보였다. 엄청난 수치이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인근 수도권 도시들도 꾸준히 전세수요가 몰리면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3기 신도시에 해당되는 지역들은 사전청약을 위한 거주요건 충족을 위해 이주 수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다. 이 지역들의 전세가 추이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서울 수도권의 평형별 전세가 상승률에 대해서 알아보자.
서울의 경우, 중대형과 중소형의 전세가가 7주째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는 강북의 중대형 아파트가 1.0%를 기록하면서 이 수치를 끌어올린 것으로 생각된다. 강남의 경우 중형과 중소형이 꾸준히 전세가가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수도권의 경우, 중대형의 전세가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매수우위, 전세수급 지수 - KB 부동산 시세 기준
향후 매매 및 전세 가격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매매 및 전세 수요에 대해서 알아보자.
서울의 매수우위 지수가 큰 폭으로 꺾인 것을 볼 수 있다. 매수자들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수도권의 경우 매수우위 지수가 아주 소폭 하락했다. 서울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세수요의 경우, 지난주와 거의 비슷한 양상이다. 전세수요의 경우 더 이상 올라갈 수치도 없다. 거의 5주 내내 최대치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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