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사전청약, 국토부 발표자료 분석!

수도권 37만호 집중 공급 본격 시동!

2020년 9월 8일, 국토교통부 사이트 보도자료 게시판에 2022년까지 수도권 아파트 37만호 공급계획에 대해서 게시를 하였다. 어떠한 내용을 발표하였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수도권 37만호 공급! 입주가 아니라 청약을 말한다.

 

마냥 부동산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오해할까바 먼저 얘기하도록 하겠다. 22년까지 공급을 하겠다는건 청약 또는 청약의 청약인 사전청약을 하겠다는 의미이다.  

 

 

내용은 이러하다. 주요 내용은 공공택지 84.5만호 중 37만호를 22년까지 공급한다라는게 포인트일 것이다. 수도권 아파트 재고의 7%에 달하는 물량을 내놓는다고 아주 거대한 물량이 곧 공급될 것 처럼 적어놓았다. 어떠한 아파트들이 22년까지 공급이 될까? 37만호를 세분화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내년 수도권 37만호 공급, 가능한가?

 

각자가 원하는 공급형태는 다 다를것이다. 어떤 사람은 임대주택을 기대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공공분양, 어떤사람은 민간분양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수도권에 22년까지 공급되는 37만호 중 임대주택 비율은 13만호이다. 그리고 말이 최근에 많이 얘기가 되고 있는 사전 청약 물량은 6만호, 본 청약 물량 중 공공분양은 6만, 민간분양은 12만호 이다. 결국 이 모든 것을 다 분양해야 37만호 공급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이다.

 

 

 

22년까지 사전 청약 6만호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자.

22년까지 사전 청약을 하는 수도권 아파트를 나열하였다. 국토교통부 발표자료를 참고로 정리한 것이다. 사전 청약의 경우, 공공분양이기 때문에 국토교통부 계획대로 충분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럼 과연, 21~22년 기준으로 사전 청약을 받는 아파트 들은 언제 본 청약 및 입주가 가능할까? 전문가들 의견에 따르면 정말 빨라야 23년이고 그 이후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만일 24년 본청약을 시작한다고 하면, 입주는 빠르면 26년, 늦어도 27년까지는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 본다.

 

물론 이 경우가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른 입주 시점일 것이다. 나머지 3기 신도시 물량은 28~30년 사이에 입주를 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22년까지 본청약 공공분양 6만호에 대해서 살펴보자. 위에 내용은 국토교통부에서 이번에 발표한 본청약의 22년까지 공급계획이다. 대부분 공공분양이다.

 

올해 4분기에 5,000호, 21~ 22년 7,300호해서 총 12,300호이다. 여기에 올해 1~3분기 공급량을 포함하더라도 2만호 안팎일 것이다. 그런데 정부가 22년까지 약속한 본청약 공공분양은 6만호이다. 나머지 4만호 정도의 물량은 어디서 공급이 될지 의문이다. 

 

 

그리고 본청약 민간분양 12만호는 어떻게 계획되어 있는지는 궁금하다.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추진은 민간주택지구에 비해서 사업속도가 빠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주택지구의 공공분양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과연 22년까지 민간주택지구에서 12만호가 어떻게 계획이 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사전청약 계획, 사전청약 자격요건

 

다시 사전청약 이야기로 돌아간다. 사전 청약계획은 아래와 같이 정부에서 발표하였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다뤘지만,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조건에 대해서 다시한번 표로 정리하여보았다. 공공분양에 대해 핵심을 내용들이니 자신이 해당하는 것들을 잘 살펴보고 전략을 세우길 바란다.

 

 

참고로 거주지역은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성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자격을 다룬 포스팅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조건, 공공 분양 인거 아시나요?

나는 무주택자니깐, 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을 일단 노리고 당첨되면 신나게 전세로 4년 살다가, 입주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정확히 알고 기다려야 한다. 왜냐하면 누군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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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아주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만큼 정부에서도 주택 공급의 중요성을 깨달은 것 같다. 여론을 의식한 탁상 숫자가 아닌 정말 현실 공급가능한 숫자이기를 간절히 바란다. 현재 정부의 계획대로 127만호의 가구가 공급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된다면, 경기도권의 실수요를 많이 받아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현 공급대책은 경기도에 대부분 포진되어있다. 실제 서울에 직장을 가진 사람이나, 서울지역에서 실수요를 원하는 사람이 많다. 서울 인근 지역으로 공급을 늘린다지만, 입지면에서 아무래도 서울보다는 부족하고 당해 우선공급 등으로 실제 배정도 많이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될 것이다. 때문에 서울지역의 공급대책은 지속적으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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