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세현황 :: 전세가격 심상치 않다!

주간 KB주택 시장동향 보고서 리뷰 포스팅이다.

8월 3주차 주택시장 동향에 대해서 살펴보자.

 

 

아파트 매매가 동향

 

주간 변동률이 크게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즉, 지난주에 오른만큼 이번주에도 올랐다는 이야기다.

 

 

아래는 매매가격 증감율이다. 이는 전주와 이번주에 얼마나 올랐냐를 의미한다. 0.1 대비 0.2는 2배 오른것이다. 그리고 0.1 → 0.2 가 되었다는 것은 전주에도 0.1만큼 올랐고 이번주에는 0.2로 전주 상승율대비 2배의 상승율로 올랐다는 뜻이다. 

 

(전주 : 8월 2주차, 이번주 : 8월3주차)

 

서울 : 0.44 → 0.43 (0.01↓)

강북 : 0.52 → 0.51

강남 : 0.38 → 0.36

 

경기 : 0.26 → 0.29 (0.03↑)

수원 : 0.32  0.36

성남 : 0.38  0.31

고양 : 0.16 → 0.53

안양 : 0.18  0.22

광명 : 0.67  0.63

과천 : 0.24  0.13

구리 : 0.38 → 0.94

용인 : 0.20  0.15

군포 : 0.26  0.32

하남 : 0.28 → 0.41

김포 : 0.30 → 0.46

 

 

서울의 경우, 강북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다. 공공재개발 시범단지 추진으로 인한 기대심리로 가격상승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경기지역의 경우, 구리시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가장컸다. KB에 따르면 도시철도 6호선 연장 건설사업 심의 호재등으로 상승세가 지속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또한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 기대감에 따라 주변지역 시세가 오른것으로 보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의 경우, 고양시 중에서도 서울과 가장 인접해 있다. 때문에, 서울에서 밀려나는 수요가 덕양구 내 역세권 지역인 화정동과 행신동 쪽으로 밀려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리고 GTX-A 노선 수혜지역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아파트 전세가 동향

 

전세가 상승폭이 전주 대비 이번주는 더 많이 올랐다. 주택 임대차3법 및 전세매물 감소로 인한 공급 부족영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볼수 있다.

 

 

아래는 전세가격 증감율이다. 이는 전주와 이번주에 얼마나 올랐냐를 의미한다. 0.1 대비 0.2는 2배 오른것이다. 그리고 0.1 → 0.2 가 되었다는 것은 전주에도 0.1만큼 올랐고 이번주에는 0.2로 전주 상승율대비 2배의 상승율로 올랐다는 뜻이다.

 

(전주 : 8월 2주차, 이번주 : 8월3주차)

 

서울 : 0.38 → 0.40 (0.02↑)

강북 : 0.34 → 0.46

강남 : 0.41 → 0.34

 

경기 : 0.26 → 0.26 (0.00 -)

수원 : 0.41  0.18

성남 : 0.45 → 0.18

고양 : 0.25 → 0.30

안양 : 0.51 → 0.45

광명 : 0.35 → 0.56

과천 : 0.64 → 0.30

구리 : 0.00 → 0.09

용인 : 0.25 → 0.29

군포 : 0.59 → 0.43

하남 : 0.54 → 0.36

김포 : 0.19 → 0.21

 

 

무주택자든, 1주택자든, 다주택자든 710 부동산 대책 이후, 1주택 혹은 다주택자들의 추가 매물 매수세 감소 및 법인 매물의 실거주자 매수 등 전세 공급이 다양한 방면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서울 시내 곳곳에서 전세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경기지역에서도 서울과 동일한 이유로 전세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좋거나, 해당 지역 일대의 대장보다 살짝 아래 지역의 전세가 강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 대장지역의 큰폭의 가격상승으로 인해 주변 지역의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평형대별 아파트 매매가 동향

 

평형대 구분은 전용면적 기준, 소형 : 60㎡이하, 중소형 : 60㎡초과 ~ 85㎡이하, 중형 : 85㎡초과 ~ 102㎡이하, 중대형 : 102㎡초과 ~ 135㎡이하, 대형 : 135㎡초과 임을 참고하기 바란다.

 

소형 및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율이 조금 꺾이는 듯 했으나, 다시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주요 매수자가 30대 일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부동산 매매거래자 연령대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나이대가 30대이니 만큼, 이 평형대의 가격 트렌드를 지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

 

중형, 중대형, 대형 아파트의 가격도 주춤하다가 금주에 다시 전주 대비해서 더 큰 상승폭이 있었다는 것을 볼수 있다.

 

경기도는 중형평수의 아파트 강세가 두드러진다. 2019년 1월을 기준으로 한 매매기준가격을 보면 7월4주차를 기준으로 중형평수의 아파트 가격이 타 평수 대비하여 가장 크게 오른것을 볼수 있다. 6월 말에는 대형, 그리고 7월말에는 중형평수가 큰폭으로 상승한 것을 볼수 있다. 

 


정부에서는 6월, 7월, 8월 초강력 대책들을 쏟아내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 결과로 매매 매물을 많이 잠긴 상태로 가격 상승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주로 소형, 중소형, 중형의 아파트 가격 상승율이 최근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경향으로 30대의 패닉바잉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예상이 된다. 

 

또한 임대로 운영되어 오던 주택들이 세금부담 등으로 인해 줄어들게 되었다. 또한 임대차 3법으로 인한 월세 전환 및 전세연장계약 등으로 공급은 더욱 줄어들었다. 때문에 전세 가격 상승폭이 크게 나타난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승세가 추석 전까지 이어질지, 추석 전에 안정세로 돌아설지가 정책의 성공여부를 판가름 지을것으로 보인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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